인사말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생명위원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가진 것을 나누고 생명을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와 하나되고 이웃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성체성사의 정신”과 故 김남수 안젤로 주교님의 “생명사랑” 정신을 받들어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문화에 맞서 생명의 문화를 꽃피워 이 세상이 하느님 생명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특히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숭고한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피부색이나 종족 그리고 출신성분과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인류공동체의 연대성 안에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한 나눔의 운동과, 공동선의 실현을 위해 자신의 생명마저 내어 놓는 희생 운동을 전개합니다.

생명위원회는 임신부터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생명의 복음 101항)

천주교 수원교구 생명위원회